타일의 종류와 청소방법

우리가 거주하거나 일하는 공간들에는 종류를 막론하고 장식용 혹은 벽면제, 바닥재로 타일이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시작해서 거실, 사무실 바닥, 베란다 바닥, 화장실 바닥 및 벽면, 주방의 벽면등 많은 곳에 타일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지난가 거나 항상 보이는 것이기에 무관심할 수도 있고 줄눈 부분에 오염물이 보이지 않는 이상 청소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은 이렇게 다양하게 시공되어 있는 타일의 종류, 장단점, 청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타일의 종류

세라믹 타일

세라믹 타일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타일입니다.
저렴하고, 다양한 색상, 패턴, 크기로 제공되며, 보수가 쉬우며 젖은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저렴하고 다양한 색상, 패턴, 크기로 제공됩니다.
         물에 잘 견디고 보수가 쉽습니다.
단점: 생각보다 충격에 약합니다.
 

포슬린 타일(포세린, 폴리싱)

포슬린 타일은 포세린 타일 혹은 폴리싱 타일이라고도 부르며 세라믹 타일과 비슷하지만 더 밀도가 높고 물에 대한 저항성이 더 높습니다.
밀도가 높다는 것은 강도가 더 좋다는 것이기에 거실 바닥, 사무실 바닥 등, 벽면보다는 주로 바닥에 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 세라믹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물에 잘 견디며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로 제공됩니다.
단점: 세라믹보다 비싸며 시공 난이도가 있어 DIY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연석 타일

자연석 타일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대리석, 화강암, 슬레이트 등 다양한 자연석이 사용됩니다.
장점: 자연적이고 고유한 외관을 가지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단점: 비용이 많이 들고 보호 코팅이 필요하며 주기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합니다.
 

유리 타일

유리 타일은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빛을 반사하여 화장실을 더 크고 밝게 보이게 하지만 설치가 어렵고, 스크래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장점: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빛을 잘 반사하여 공간을 밝게 만듭니다.
단점: 설치가 어렵고 스크래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많이 쓰이는 타일의 종류는 위와 같이 세라믹, 포슬린(포세린, 폴리싱), 자연석, 유리 타일리 이렇게 4가지 정도입니다.
타일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보았고 이제 청소 방법으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타일 청소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각 단계 별로 잘 따라오신다면 짧은 시간에 무리 없이 청소가 가능할 것입니다.
 

청소

준비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청소 도구를 준비합니다.
청소제, 청소용 솔(사이즈별 3종류 정도), 고무장갑이 필요합니다.
청소용 솔의 선택은 중간 강도 정도의 솔이 좋습니다.
너무 강하거나 철 수세미들은 타일에 끝부분의 대미지 혹은 표면에 스크레치를 줄 수 있습니다.
청소제는 타일의 재질에 따라 다르게 선택되어야 합니다. 이유는 자연 돌 타일은 산성 청소제를 사용하면 자연석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자연석이 녹을 수 있습니다.)
타일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청소제를 선택 및 사용하시는 것이 타일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일 청소

청소제를 타일 전체에 골고루 타일의 모든 부분이 청소제로 충분히 젖도록 발라주거나 분사해 줍니다.
그런 다음 타일 사이즈에 맞는 솔을 선택하여 타일 표면에 있는 얼룩이나 때를 제거합니다.
특히 더럽게 된 부분은 여러 번 문질러 청소해야 하고 너무 강하게 문지른다면 타일의 종류에 따라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줄눈 청소

사실 줄눈 청소가 타일 청소의 끝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기 적인 관리 및 청소가 없다면 오염되기 쉽고 줄눈의 종류에 따라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고 한번 오염된 줄눈은 오염물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청소가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청소제를 만들거나 락스를 희석하거나 줄눈 전용 청소제를 구매하여 줄눈에 발라 적정한
솔로 문질러 청소합니다.
 

헹굼 및 건조

청소 후에는 충분한 물로 타일을 헹궈야 합니다.
청소제가 남아 있으면 타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청소제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꼼꼼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락스를 사용하시는 분들깨서는 헹굼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락스 사용 및 환기’ 편에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락스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건조되게 된다면 소금으로 전환되어 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건조 후 타일의 표면아 하얗게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락스 사용 후 환기 방법

또한 물기가 남아있으면 줄눈에 치명적인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헹굼 하신 다음은 꼭 완전히 건조하시는 걸
 
마치며
타일 청소는 약간의 노력과 적절한 청소 방법만 알고 있으면 간단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빛나는 타일이 당신의 생활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타일의 먼지와 때, 특히 줄눈의 이물질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내가 청소하려는 공간의 타일의 종류를 기억하시고 거기에 맞는 청소제를 선택 및 사용하신다면 깨끗해진 타일을 보실 수 있으며 청소 후 적절한 헹굼과 완전한 건조로 항상 상쾌하고 위생적인 공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미루지 말자, 보이면 치우자, 힘들어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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