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에 칫솔 활용

귀찮고 힘들게 느껴지는 청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에 끝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도구의 중요성과 활용성에도 생각이 미치게 되었는데요

이번시간은 제가 직접 사용하는 도구들 중 칫솔에 대해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절대적인 것이 아닌 개인적인 시각으로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라고요

오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청소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청소도구의 정의(개인적인)

청소도구는 여러 가지를 쓸 수 있습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뭔가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뭐든지 쓰고 보는 입장입니다.

돈을 들여 사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것들이 의외의 청소도구가 되고는 합니다.

청소도구의 한계는 없습니다.

일상생활 중에 ‘이거 괜찮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도구라면 바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칫솔

칫솔의 주된 용도는 이를 닦는 것이고 칫솔의 종류도 많습니다.

미세모 칫솔. 솔이 큰 칫솔, 전동 칫솔 등 많은 종류들이 있는데요

이중에 어떤 특정한 종류가 아닌 집에서 쓰고 계시는 칫솔을 교체하실 때 버리지 마시고 청소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주방에서의 활용

씽크볼

일단은 싱크볼에서 배수구와의 연결 부분, 수전 연결 부분,퐁퐁 펌프의 연결부와 같이 금속이 맞닿아 연결되는 부분에 물 떼나 곰팡이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런 부분을 세제 조금과 함께 칫솔을 이용하신다면 깨끗하게 청소하실 수 있고요

스테인리스 망으로 된 식기 건조대의 망 사이사이, 플라스틱 건조대의 코너 부분과 같이 헹굼이 끝난 식기를 올려놓는 어딘가에 쓰실 수도 있습니다.

싱크볼의 스팟들이나 식기 건조대가 특히 물이 많이 닿아 물 떼가 많이 끼이는 곳이기 때문에 칫솔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수전에 사용

수전에도 활용하실 수 있는데요

수전 전체를 세제를 묻힌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 주시고 헹굼 후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주시면 물자국도 남지 않고 반짝이는 수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릇에 사용

주방에서는 밀폐용기의 닫히는 부분이나 고무패킹을 뺀 자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수세미들은 미세한 구석까지는 닿지 않기 때문에 극세모 칫솔이나 솔이 작은 어린이용 칫솔을 이용하신다면 밀폐용기의 구석구석을 닦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각종 그릇과 전기 제품 부품에 사용

위에 말씀드린 곳 외에도 냄비의 손잡이 구석, 에어프라이기 내부 부품, 믹서기 사용 후, 전기밥솥 내 외부, 냉장고, 김치 냉장고, 등 어디든 수세미나 스펀지 같은 도구가 닿지 않는 곳이라면 칫솔을 훌륭한 친구가 될 것입니다.

 

화장실

화장실에서도 칫솔의 활용도는 무궁무진 합니다.

세면대 수전

세면대 배수구

욕실 및 화장실 배수구

변기의 구석진 부분

변기 뚜껑의 연결 부분

타일 줄눈 부분

샤워 수전

많은 곳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칫솔의 장점 중 하나가 구부릴 수 있다는 것인데요

모든 칫솔은 일직선으로 뻗어 있습니다. 이로인해 변기 구석을 닦아 낼 때 좀 난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결 방법이 있고 그것은 바로 칫솔 구부리기입니다.

수명을 다한 칫솔이 구부러 지기 어려운 재질이라면 포기하시고 일반적인 일회용 칫솔이나 대가 약한 칫솔일 경우 칫솔 헤드 부분을 청소 스팟의 길이에 맞게 구부려서 사용하시면 훨씬 더 수월한 청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수명이 다한 칫솔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려 봤습니다.

이를 닦을 때 쓰는 칫솔 매일 쓰는 도구인 만큼 교체 주기도 짧고 청소도구로 변환한 뒤의 교체 주기도 같이 짧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칫솔은 솔이 반 이상 짧아질 때까지 청소도구로 사용할 수 있고요

그 이상은 효율이 7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분리수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청소를 마친 칫솔을 꼭 완전건조하여 세균이 번식하거나 냄새가 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이를 닦을 때 쓰는 칫솔은 매일 쓰는 도구인 만큼 교체 주기도 짧고 청소도구로 변환한 뒤의 교체 주기도 같이 짧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칫솔을 사용한 뒤 그냥 분리 수거 하지 마시고 청소 도구로 활용해 보셔서 즐거운 청소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이니 참고 만 부탁드립니다.

“미루지 말자, 보이면 치우자, 힘들어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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