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시마노 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릴 중에 타입이 다른 릴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루어낚시에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종류의 릴 중에 어떤 릴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실 겁니다.
그 고민을 조금이나 덜어 드리고 코어솔리드와 퀵리스폰스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내가 하는 낚시에 어떤 릴이 적합한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시마노 코어솔리드(CoreSolid) vs 퀵리스폰스(Quick Response)
1. 두 타입의 기본 개념
시마노 스피닝릴은 코어솔리드(CoreSolid) 타입과 퀵리스폰스(Quick Response) 타입으로 그 릴링 감각의 성향에 따라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각 타입은 서로 다른 기술적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낚시 상황에서 느껴지는 핸들 감각과 성능에 차이를 보입니다.
아래에서는 두 타입의 기본 개념과 설계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코어솔리드(CoreSolid) 의 설계 철학: 묵직한 시작, 관성으로 부드러워지는 릴링
코어솔리드 타입 스피닝릴은 “힘과 관성”을 중시한 설계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핸들을 처음 돌릴 때는 무겁고 묵직한 감이 들지만, 계속 회전시키면 로터의 무게로 인해 관성이 붙어 점차 가볍고 부드럽게 감기는 특성을 가집니다
마치 자전거의 저단 기어를 밟을 때 처음에는 무겁다가 속도가 붙으면 페달링이 가벼워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큰 물고기나 저항이 강한 어종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힘을 주어 릴링 해야 할 때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즉, 코어솔리드 릴은 강한 드래그력과 무거운 로드를 버틸 수 있는 견고함을 바탕으로, 무게감 있는 안정적인 릴링을 구현하는 것이 기본 개념입니다.
퀵리스폰스(Quick Response) 의 설계 철학: 가벼운 무게, 즉각적인 반응의 릴링
퀵리스폰스 타입 스피닝릴은 “경량화와 즉각적인 응답”을 핵심으로 하는 설계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터와 바디에 경량 소재를 활용하고 구조를 최적화하여, 처음 핸들을 돌릴 때 매우 가볍고 경쾌하게 회전하는 릴링 감을 제공합니다
코어솔리드처럼 관성을 많이 이용하지 않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계속 감아도 힘이 붙어 더 쉬워지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힘으로 회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즉각적인 스타트 & 스톱”이 용이한 릴링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빠른 응답성 덕분에 가벼운 루어를 섬세하게 운용하거나, 반복적인 스탑 앤 고 액션을 줄 때 뛰어난 컨트롤을 발휘합니다
퀵리스폰스 릴의 기본 개념은 경량화된 부품과 낮은 회전관성으로 민첩한 동작을 구현하고, 장시간 낚시 시 피로도를 줄이면서도 감각적인 조작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2. 핵심 기술 비교
코어솔리드와 퀵리스폰스 릴은 각각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기어 구조, 로터 설계, 바디 소재, 회전 저항과 관성, 방수/방진 기술 측면에서 두 타입의 기술적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어 구조: 하가네 기어, 마이크로모듈 기어, X-Ship 비교
하가네 기어(HAGANE Gear): 시마노 릴의 핵심 기어 기술로, 절삭 가공 없이 고정밀 냉간 단조로 만들어진 강력한 구동 기어입니다. 금속 블록을 높은 압력으로 눌러 미크론 단위 정밀도로 성형하며, 이를 통해 놀라운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합니다
코어솔리드 계열은 강인함이 특히 중요하므로, 중급기 이상 모델에 대부분 하가네 기어가 적용되어 오랜 시간 초기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퀵리스폰스 계열 역시 경량화를 추구하면서도 내구성을 위해 하가네 기어를 사용하지만, 기어의 크기나 두께 면에서 전체 릴 무게와 균형을 맞추는 최적화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타입 모두 하가네 기어를 통해 강한 구동력과 내구성을 확보하지만, 코어솔리드는 보다 극한의 하중에도 변형 없이 버티는 것에 초점을, 퀵리스폰스는 필요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경량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모듈 기어(MicroModule Gear): 기어 이빨의 크기와 개수를 최적화하여 치밀하고 부드러운 맞물림을 구현한 기술입니다. 시마노의 MicroModule II 기어의 경우 정교한 치형 설계를 통해 소음을 감소시키고 릴링 감을 한층 매끄럽게 합니다
이러한 미세 기어 기술은 코어솔리드, 퀵리스폰스 모두 고급 라인업에 적용되어 있는데, 그 의도는 다소 상이합니다.
코어솔리드 릴에서는 마이크로모듈 기어가 강한 장력 하에서도 부드러운 권상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반면 퀵리스폰스 릴에서는 경량 로터와 조합되어 아주 가벼운 힘에도 즉각 반응하는 부드러운 회전감을 얻는 데 기여합니다.
요약하면, 두 타입 모두 부드러운 릴링을 위해 이 기술을 활용하지만, 코어솔리드는 무거운 하중 시 안정적인 부드러움, 퀵리스폰스는 경쾌한 저항감 없는 부드러움을 목표로 합니다.
X-쉽(X-Ship): 기어의 지지 구조를 개선하여 강한 부하에서도 기어의 정밀한 맞물림을 유지해 주는 기술입니다.
대경 구동기어와 최적화된 피니언 위치, 그리고 피니언 양쪽 끝을 베어링으로 이중 지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부하가 걸릴 때도 기어가 틀어지거나 힘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코어솔리드 릴에서는 X-쉽이 단단한 메탈 바디와 결합하여 큰 물고기를 걸었을 때도 구동계가 흔들림 없이 견디는 파워형 성능을 냅니다. 퀵리스폰스 릴에서도 X-쉽은 적용되지만, 경량 바디 특성상 초강력 파워보다는 중간급 부하에서의 부드러운 회전을 확보하는 역할로 볼 수 있습니다. 즉, X-쉽은 두 타입 모두에 적용되어 기어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며, 코어솔리드는 최대 파워 전달, 퀵리스폰스는 중간 하중에서의 효율 유지 측면을 강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터 설계: 매그넘라이트 로터 vs 일반 로터
퀵리스폰스 – 매그넘라이트 로터(MagnumLite Rotor) 적용: 퀵리스폰스 계열 릴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시마노 매그넘 라이트 로터의 적용입니다.
이 로터는 좌우 비대칭 구조를 채용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대칭 로터에서 당연시되던 불필요한 외곽 무게를 과감히 제거했습니다
그 결과 로터의 관성(moment of inertia)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다른 차원의 회전 가벼움”을 실현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23년형 뱅퀴시(Vanquish)는 직전 세대인 22년형 스텔라와 비교해 로터 관성을 약 28%나 줄이는 데 성공했는데, 덕분에 아주 적은 힘으로도 로터를 돌릴 수 있고 회전을 멈출 때도 약한 힘으로 즉각 멈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매우 가볍고 민첩한 로터 덕분에 퀵리스폰스 릴은 루어 액션의 미세한 변화까지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뛰어난 감도와 조작성을 제공합니다
코어솔리드 – 금속 재질의 고강성 일반 로터 사용: 코어솔리드 계열 릴은 경량 로터보다는 강성과 안정성을 중시한 전통적인 로터 디자인을 채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이나 강성이 높은 플라스틱 합금 등 무게가 있지만 튼튼한 소재의 로터를 사용하며, 구조도 대칭형으로서 균형 잡힌 무게 분포를 가집니다.
이러한 무거운 로터는 초기 회전 시에는 저항을 주지만, 일단 돌기 시작하면 무게로 인한 관성이 생겨서 계속 회전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즉, 코어솔리드 로터는 회전 관성을 의도적으로 높여서 지속적인 릴링 시 안정감을 얻는 설계인 것입니다.
무거운 루어를 감거나 큰 물고기와 파이팅 할 때 로터가 흔들리지 않고 관성으로 스므스하게 돌아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무게로 인해 퀵리스폰스에 비해 스타트나 스톱 시 반응은 다소 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퀵리스폰스는 경량 비대칭 로터로 경쾌한 회전, 코어솔리드는 중량 대칭 로터로 관성에 의한 안정적 회전을 추구합니다.
바디 소재: 메탈 바디 vs 경량 카본 합금 바디
코어솔리드 – HAGANE 메탈 바디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코어솔리드 릴의 바디(본체)는 주로 금속 재질로 제작되며, 시마노의 용어로 “하가네 바디”라고도 불립니다.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합금을 정밀 가공하여 만든 메탈 바디는 높은 강성과 충격 저항성을 지니며, 강한 힘을 받아도 바디의 뒤틀림이나 휨이 거의 없습니다
이는 내부 기어들이 정밀한 정합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어, 무거운 부하에서도 안정적인 릴링을 가능케 하며
결과적으로 낚시인의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어솔리드 타입의 대표 모델들(예: 스텔라, 트윈파워 등)은 이러한 풀메탈 바디 채택으로 내구성과 강도 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다만 금속 바디는 무게 면에서는 카본보다 무거울 수밖에 없으므로, 경량화보다는 강성 유지와 파워 전달을 우선한 선택입니다.
퀵리스폰스 – CI4+ 경량 카본 합금 바디: 퀵리스폰스 계열 릴은 경량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마노의 고강도 카본 복합소재인 "CI4+"로 바디와 로터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I4+는 시마노가 개발한 카본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기존 CI4 대비 강성이 2.5배 향상된 고기술 소재입니다
이 소재 덕분에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퀵리스폰스 릴의 바디/로터에 금속 대신 CI4+를 적용함으로써 전체 릴 무게가 크게 감소하여, 낚시인이 느끼는 피로감이 줄고 장시간 낚시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회전 시 관성 모멘트를 줄이는 효과도 있어 앞서 언급한 경쾌한 릴링 감도를 구현합니다
물론 메탈 바디만큼의 절대 강도나 내구성에서는 약간 불리할 수 있으나, 시마노는 설계를 통해 취약 부위를 보강하고 있으며 CI4+ 자체의 내구성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실제로 2020년대 이후 시마노 퀵리스폰스 릴(예: 21 트윈파워XD 등)은 강성은 메탈 바디 트윈파워에 조금 못 미치지만 경량성에서 큰 이점을 보이고, 내구성도 실사용에 충분한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요약하면, 코어솔리드 바디 = 풀메탈의 강도와 안정성, 퀵리스폰스 바디 = CI4+ 카본의 경량과 충분한 강성의 조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전 저항과 관성: 내부 무게 배분 및 설계 차이
코어솔리드 – 관성을 활용한 지속 회전, 약간의 초기 저항: 코어솔리드 릴은 앞서 설명했듯 일부러 무겁게 설계된 로터와 부품들의 관성에 의존하는 면이 있습니다.
내부 기어와 로터, 핸들 노브 등도 강도를 위해 약간 무겁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처음 스타트 시에는 회전 저항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회전을 시작하면 이 추가 무게들이 플라이휠처럼 작용하여 회전을 부드럽게 이어가는 관성 효과를 줍니다
즉, 권상 동작이 계속될수록 점점 힘이 덜 드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무거운 루어를 계속 감아 들이거나 물속에서 강한 저항을 받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속도로 릴링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부 무게 배분도 주로 균형과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약간의 무게 증가를 감수하더라도 회전의 관성 및 균형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됩니다.
퀵리스폰스 – 낮은 관성과 즉각 반응, 일정한 회전 저항: 퀵리스폰스 릴은 불필요한 무게를 철저히 배제하여 회전 관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로터의 질량을 줄이고 무게 중심을 중앙에 가깝게 두는 비대칭 설계 덕분에, 회전 시작 시 아주 가벼운 느낌을 주며
회전 중에도 관성이 크지 않아 정지할 때 곧바로 멈출 수 있는 응답성을 갖습니다
다시 말해 릴을 돌릴 때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힘으로 돌려야 하지만, 그 힘 자체가 크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는 섬세한 루어 액션을 줄 때 의도치 않은 관성 움직임이 최소화되어, 낚시인이 원하는 대로 즉각적으로 릴링을 멈추거나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내부 부품들도 경량화된 소재를 사용하되, 회전 저항을 늘릴 수 있는 요소(예: 과도한 가스킷 마찰 등)를 억제하여 “노브를 살짝 건드리면 바로 반응하는” 느낌을 추구합니다.
요컨대 퀵리스폰스 릴은 최소한의 관성으로 기민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이는 짧은 주기의 반복 액션이나 피네스 피싱에 이상적입니다.
다만 이러한 설계로 인해 코어솔리드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벼워지는 효과는 없고, 언제나 약간의 저항감을 동반한 일정한 회전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방수/방진 기술: 코어솔리드 vs 퀵리스폰스의 차이
시마노 릴은 내부로의 수분, 염분 유입을 막기 위해 CoreProtect나 X-Protect 등의 방수 기술을 사용합니다.
CoreProtect는 발수 코팅 등을 통해 회전 저항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기본적인 생활방수 수준을 확보해 주는 기술이고, X-Protect는 이를 한층 발전시켜 특수 설계된 통로(채널)와 미로 구조를 결합하여 높은 방수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입니다
두 기술 모두 비접촉식으로 밀폐를 구현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는 고무 패킹 같은 완전 밀봉 방식에 비해 회전 부하를 거의 늘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퀵리스폰스 릴의 경우 경량 로터와 기어의 부드러운 회전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 이러한 비접촉 방수 기술을 적극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밴퀴시 같은 고급 퀵리스폰스 모델은 X-Protect 기술과 미로형 워터 채널링 구조를 통해, 가벼운 회전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IPX8 수준의 높은 방수 성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라인롤러부나 메인샤프트부에 구리스 배리어와 미로 통로를 만들어 물은 막고 회전은 자유롭게 하는 원리입니다
코어솔리드 릴들도 최신 모델들은 X-Protect를 채용하여 유사한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코어솔리드 중에서도 SW(염분 환경) 대응 모델이나 대형 모델의 경우, 기어함 주변에 추가적인 실(seal)이나 패킹을 넣어 보다 강력한 방수/방진을 구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실리콘 O-링 등의 접촉식 실링은 회전 저항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내구성과 방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택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트윈파워 SW나 스텔라 SW 같은 모델은 바디 자체를 오링으로 완전히 밀봉해 해수 침투를 차단하는데, 이는 코어솔리드 계열의 파워와 내구성 극대화 목적과 부합합니다.
정리하면 퀵리스폰스 릴은 주로 X-Protect 등의 비접촉 방수기술로 부드러운 회전을 유지하면서 생활방수~중강도 방수를 확보하고
코어솔리드 릴은 동일한 기술을 쓰면서도 모델에 따라 추가 실링으로 방수성을 높여 혹독한 조건에서도 구동계 보호를 강화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코어솔리드 vs 퀵리스폰스 기술 비교 요약표
두 타입의 기술적 특징을 한눈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비 교 | 코어솔리드 (CoreSolid) | 퀵리스폰스 (Quick Response) |
| 설계 철학 |
묵직한 시작 → 관성 이용 지속 부드러움 파워와 안정성 중시 |
가벼운 시작 → 관성 최소화 일관된 회전 경쾌함과 즉각 반응 중시 |
| 기어 구조 |
하가네 기어로 강도 극대화 MicroModule로 부하 시에도 부드러움 유지 X-Ship으로 고하중에서도 기어 정밀도 유지 |
하가네 기어 적용 (경량화 최적화) MicroModule로 경쾌한 저항 없는 감각 확보 X-Ship으로 중간 하중에서 효율적 권상 |
| 로터 설계 |
대칭형 무거운 로터 고관성 → 지속 회전에 유리 안정적인 균형 감도 |
비대칭 MGL 로터 저관성 → 빠른 스타트/스톱 향상된 조작성, 감도 |
| 바디 소재 |
풀 메탈 바디 (알루미늄/마그네슘) 강성 높고 내구성 최우선 무게는 다소 무거움 |
CI4+ 카본 합금 바디 경량화 최우선, 충분한 강성 무게 매우 가벼움 |
| 회전 감도 |
초기에는 무겁지만 점차 가벼워짐 (관성 효과) |
처음부터 경쾌, 가벼움 계속 돌려도 일정한 저항감 |
| 대표 모델 |
스텔라, 트윈파워, 스트라딕, 울테그라 등 | 뱅퀴시, 트윈파워XD, 밴포드, 스트라딕 CI4+ (구형), 세피아 CI4+ 등 |
| 방수 설계 |
X-Protect 등 비접촉 방수 ※ 일부 모델 추가 실링으로 최고 수준 방수 |
X-Protect 등 비접촉 방수 회전 저항 없도록 설계 |
*참고
3. 실제 낚시 환경에서의 영향
앞서 살펴본 기술적 차이는 실제 낚시 상황에서 각 릴의 성능과 활용 분야를 구분 짓습니다.
코어솔리드와 퀵리스폰스 릴은 어떤 낚시 환경에서 어떤 이점을 주는지 현장 관점에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거운 루어 및 고속 권취가 필요한 상황: 코어솔리드 릴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메탈지그나 대형 미노우를 빠르게 감아 들여야 하는 상황, 또는 **방어(부시리)**나 삼치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회유성 어종을 공략할 때는 코어솔리드 릴의 묵직한 관성 릴링이 적합합니다
초기에는 약간 힘이 들어가지만 관성 덕분에 연속적으로 빨리 감을 때 덜 힘들어지고, 강한 어종의 저돌적인 러쉬에도 로터의 무게가 반동을 흡수해 주는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바다 선상낚시나 갯바위에서 큰 고기를 상대할 때, 또는 서프(갯벌) 지역에서 먼 거리에 있는 빠른 고기를 공략할 때 코어솔리드 릴이 선호됩니다.
지속적인 고속 릴링 시에 릴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므로 루어의 액션이 흔들림 없이 전달되고, 드래그도 부드럽게 작동하여 강력한 어종과의 파이팅에서 유리합니다.
가벼운 루어 및 섬세한 액션이 필요한 상황: 퀵리스폰스 릴이 빛을 발합니다.
플랫피쉬나 농어 등을 노릴 때처럼, 루어를 감다 멈추고 다시 감는 리트리브 앤 스탑 액션이 중요한 낚시에서는 퀵리스폰스 릴의 즉각적인 스타트/스톱 능력이 큰 이점이 됩니다
로터 관성이 작아 멈출 때 루어의 움직임을 정확히 끊어줄 수 있고, 다시 돌릴 때도 헛돌거나 굼뜨지 않고 바로 회전 속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스 피싱에서 가벼운 프리리그나 쉐드웜을 느릿하게 운영하거나, 계류(산천어, 송어) 낚시에서 미노우를 트위칭 할 때처럼 섬세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경우에도 릴의 경쾌한 반응이 중요합니다.
퀵리스폰스 릴은 한 손가락으로 살짝 튕기듯 노브를 돌려 미세한 루어 움직임을 만들고 싶을 때 이상적인 파트너입니다.
더불어 릴 자체가 가벼우므로 장시간 캐스팅과 릴링을 반복하는 에깅(오징어 게임)이나 볼락 낚시 등에서 손목의 피로를 최소화해 줍니다
파워 파이팅 vs 피네스 컨트롤: 코어솔리드는 드랙 파워와 안정감을 살려 힘으로 제압하는 파이팅에 적합하고, 퀵리스폰스는 라이트 라인과 섬세한 드랙 조정을 활용한 피네스 스타일 파이팅에 잘 어울립니다. 예를 들어 큰 물고기가 갑자기 강하게 차고 나갈 때 코어솔리드 릴은 바디와 기어의 강성으로 버티면서 드랙을 걸어 제압하기 좋습니다. 반면 퀵리스폰스 릴은 가벼운 스푼이나 지그헤드로 히트한 민감한 입질에도 즉각 반응하고, 드랙 설정도 미세하게 조정해 얇은 라인으로도 안전하게 고기를 달랠 수 있는 미세 조작에 이점이 있습니다.
낚시 종목 예시
바다 선상/갯바위 대상어(방어, 부시리, 다랑어 등) -> 코어솔리드 선호.
갯벌 워킹 낚시 (광어, 농어 등) -> 퀵리스폰스 선호
에깅(오징어) -> 초경량 장비 선호로 퀵리스폰스 권장
요약하면, 코어솔리드 릴은 강한 저항을 지속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퀵리스폰스 릴은 자주 멈추고 다시 감는 섬세한 조작이나 경량 장비 운용 상황에서 피로도 낮고 반응이 빠르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낚시인은 자신의 대상어종과 낚시 스타일에 따라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장비를 선택하면 보다 최적의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릴 수명 및 유지보수 차이
두 타입 릴은 내구성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시마노 중급기 이상의 릴은 코어솔리드든 퀵리스폰스든 높은 품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적절한 관리를 하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재와 구조의 차이가 장기적인 수명과 정비 편의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구성 측면: 메탈 바디와 카본 바디의 차이에서 오는 영향이 큽니다. 풀메탈 바디를 가진 코어솔리드 릴(예: 스텔라, 트윈파워 등)은 고강도와 강성 덕분에 내부 기어 정렬이 쉽게 틀어지지 않고, 헤비유저들의 하드한 사용에도 오랫동안 견디는 사례가 많습니다.
실제로 “메탈 바디 트윈파워가 경량 바디 트윈파워XD보다 내구성과 강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처럼
장시간 큰 부하를 주는 낚시에서 메탈 바디 릴이 기어와 바디의 변형이나 마모가 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퀵리스폰스 릴의 카본 합금 바디(CI4+)도 강성이 좋지만, 메탈만큼의 절대적인 강도에서는 약간 낮기 때문에 동일한 부하가 지속될 경우 약간 더 빨리 유격이 생기거나 미세한 변형이 누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루어를 장시간 사용하면 카본 바디에서는 베어링 하우징이나 기어 받침부에 미세한 움직임이 생길 수 있지만, 메탈 바디는 이런 부분이 거의 없는 식입니다.
따라서 수명 면에서는 코어솔리드 릴이 약간 우세하며
특히 **혹독한 조건(염분 노출, 대형 어종 파이팅 등)**에서 오일링과 구리싱만 잘하면 수십 년 사용도 가능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극한 조건에서의 비교이고,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두 타입 모두 상당한 수명을 보여줍니다.
부식 및 소재 열화: 알루미늄/마그네슘 바디의 코어솔리드 릴은 금속 부식에 신경 써야 합니다.
염분 환경에서 사용 후 세척과 건조를 소홀히 하면 시간이 지나 바디나 기어에 부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마노의 방청 기술이 뛰어나더라도 해수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코어솔리드 릴은 사용 후 담수 세척, 윤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CI4+ 카본 바디는 녹슬지 않는 소재라는 장점이 있어 염분에 의한 바디 부식 걱정은 적습니다.
따라서 퀵리스폰스 릴은 바디 자체는 비교적 관리가 수월하나, 내부 기어와 베어링은 여전히 금속이므로 세척 후 오일/그리스 보충 등 일반 정비는 동일하게 필요합니다.
한편, 카본 합금은 자외선 등의 환경에는 안정적이지만 극한의 저온이나 고온에서는 약간 수축/팽창률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너무 뜨거운 차 트렁크에 장시간 보관한다든지 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식 측면에서는 퀵리스폰스가 유리, 구조 강성 측면에서는 코어솔리드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 난이도: 일반적인 청소나 오일링, 그리스 작업 등의 일상 유지보수 난이도는 두 타입 모두 비슷합니다. 스피닝릴 구조가 동일하고, 시마노 릴은 기본적으로 고정밀 기기이므로 섣불리 분해하길 권장하지 않는 점도 같습니다.
다만 분해 정비 시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카본 바디 릴은 나사 체결부의 재질이 부드러우므로 과도한 토크로 조이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메탈 바디는 나사산이 금속이라 그나마 버티지만, CI4+ 바디는 플라스틱 계열이라 힘을 너무 주면 나사산을 뭉개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퀵리스폰스 릴을 열고 닫을 때는 토크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무 패킹이 들어간 코어솔리드 SW계 릴은 분해/조립 시 패킹을 제자리에 잘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일반적인 퀵리스폰스 릴에는 그런 완전 밀폐 패킹이 적으므로 오히려 재조립은 간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는 적절한 사용 범위와 관리에 달려있지만, 코어솔리드 릴이 극한 상황에서 좀 더 버티는 내구성을 가지고, 퀵리스폰스 릴은 경량 소재 덕분에 부식 위험이 적고 가벼운 조건에서 문제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릴이든 정기적인 세척과 윤활, 부품 점검을 해주면 제조사 설계 수명을 넘겨서도 성능을 유지해 줄 것입니다.
5. 기술적 차이를 바탕으로 한 추천
앞서 살펴본 차이점을 고려하여, 어떤 낚시에 코어솔리드 릴이 어울리고 어떤 경우 퀵리스폰스 릴을 선택하면 좋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는 절대적인 법칙이라기보다 낚시 스타일과 선호도의 경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자신의 낚시 스타일에 비추어 참고하시면 됩니다
강한 어종 공략 및 파워 피싱 선호
무거운 채비로 큰 고기를 상대하거나, 한 자리에서 파워풀한 캐스팅과 릴링을 반복하는 낚시인은 코어솔리드 릴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지깅이나 캐스팅 게임에서 참치, 방어, 같은 대상어를 노리는 분들은 코어솔리드 릴의 내구성과 강력한 드래그, 묵직한 안정감이 장점이 될 것이며, 코어솔리드 계열의 튼튼한 기어와 바디가 안심이 됩니다.
요컨대, “힘으로 제압하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께 코어솔리드가 어울립니다.
섬세한 루어 조작 및 경량 장비 선호
반면에 가볍고 예민한 태클을 선호하는 낚시인이라면 퀵리스폰스 릴에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쉴 새 없이 캐스팅하고 액션을 주는 에깅낚시를 즐기는 분, 가벼운 지그헤드로 농어 또는 볼락을 노리는 아징낚시 등, 테크닉에 집중하는 분들은 릴의 경량화가 주는 이점과 경쾌한 릴링 감을 높이 살 것입니다
이들은 하루 종일 장비를 손에 들고 예민한 입질을 기다리며 작은 신호에도 즉각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경량 퀵리스폰스 릴의 피로도 감소와 고감도 장점이 조과와 직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느낌을 살리는”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 에깅에서 한 순간의 촉감을 놓치지 않으려는 분들 – 에게 퀵리스폰스 릴이 추천됩니다.
멀티 장르를 소화하고 범용성을 원한다면?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어종과 루어를 두루 시도하는 낚시인이라면 양쪽 특성의 균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대상어종이 비교적 중형급이고 사용하는 루어 무게도 중간 정도라면, 두 타입 중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릴링 감각의 선호도에 따라, 어떤 이는 코어솔리드의 묵직한 감각이 “신뢰감 있다”고 여기고, 다른 이는 퀵리스폰스의 가벼운 회전이 “기분 좋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직접 매장 등에서 핸들을 돌려보고 느껴지는 감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범용적으로 쓸 릴 하나를 고른다면, 스트라딕이나 울테그라처럼 코어솔리드 계열이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중간급 모델을 택해 파워와 경쾌함의 중간 정도 성향을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혹은 트윈파워 XD처럼 코어솔리드와 퀵리스폰스의 교집합적 성격을 가진 모델을 선택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하면, “힘과 내구성, 안정감”을 최우선하는 낚시인에게는 코어솔리드 타입을, “경량성과 감도, 경쾌함”을 중시하는 낚시인에게는 퀵리스폰스 타입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두 타입의 장단점은 트레이드오프(trade-off) 관계이므로, 자신의 주요 낚시 상황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종 선택에 앞서 가능하다면 실제 릴을 손에 쥐고 돌려보면서 무게와 질감을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 기술의 차이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릴을 고른다면, 낚시를 할 때 장비로 인한 만족감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코어솔리드(Coresolid) 타입 릴
묵직한 릴링 감각과 강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하며, 대형 어종 공략과 강한 부하 환경에 적합
| 릴 모델 | 주요 특징 | 추천 용도 |
| 스텔라 SW (Stella SW) | 스텔라의 해수 전용 버전, 최고의 방수 및 내구성 제공 | 대형 참치, GT, 오프쇼어 게임 |
| 스텔라 (Stella) | 시마노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부드러운 릴링 | 바다 및 대형 어종 공략 (참치, 방어, 부시리) |
| 트윈파워 SW (Twin Power SW) | 해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강한 내구성의 SW 모델 | 지깅, 대형 어종 (방어, 부시리) |
| 트윈파워 (Twin Power) | 강한 기어 내구성과 부드러운 릴링, 스텔라의 하위 모델 | 배스, 농어, 참돔, 연안 루어낚시 |
| 스트라딕 SW (Stradic SW) | 강한 드래그 성능과 방수 기능이 추가된 스트라딕의 해수 버전 | 중형 어종 지깅, 연안 및 선상 캐스팅 |
| 스트라딕 (Stradic) | 코어솔리드 기반 중급 릴, 강한 내구성과 부드러운 릴링 | 배스, 농어, 연안 루어낚시 |
| 울테그라 (Ultegra) | 부드러운 릴링 감각과 가성비를 갖춘 중급 코어솔리드 릴 | 농어, 참돔, 바다 캐스팅 게임 |
퀵리스폰스(Quick Response) 타입 릴
가벼운 회전과 즉각적인 반응성이 뛰어나며, 섬세한 루어 컨트롤과 장시간 낚시에 적합
| 릴 모델 | 주요 특징 | 추천 용도 |
| 뱅퀴시 (Vanquish) | 초경량 고급 릴, 부드러운 회전감과 뛰어난 감도 제공 | 라이트 게임, 피네스 배스, 계류 낚시 |
| 엑센스 (Exsence) | 농어 루어 전용, 경량 로터 적용, 민첩한 릴링감 | 농어 루어 게임, 광어 루어, 바다 루어 피네스 |
| 트윈파워 XD (Twin Power XD) | 메탈 바디 + 경량 로터 적용, 코어솔리드와 퀵리스폰스의 중간 성향 | 농어 루어, 광어 루어, 바다 루어 피네스 |
| 밴포드 (Vanford) | CI4+ 카본 바디 적용, 부드럽고 가벼운 릴링 | 배스 피네스, 송어 루어, 에깅(오징어 낚시) |
| 스트라딕 CI4+ (Stradic CI4+) | 경량화된 바디, 감도 높은 릴링 성능 제공 | 배스 낚시, 라이트 게임, 계류 낚시 |
| 미라벨 (Miravel) | 경량화된 CI4+ 바디, 해수 대응 가능, 가성비 우수 | 라이트 게임, 배스, 송어 낚시 |
| 세피아 CI4+ (Sephia CI4+) | 초경량 바디, 오징어 루어낚시(에깅) 전용 설계 | 에깅(오징어 낚시), 경량 루어 낚시 |
정리
코어솔리드 타입에서는 스텔라 SW > 스텔라 > 트윈파워 SW > 트윈파워 순으로 가격대가 높으며, SW(해수용) 모델이 가격대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퀵리스폰스 타입에서는 뱅퀴시 > 엑센스 > 트윈파워 XD > 밴포드 순으로 가격대가 높으며, 경량화된 고급 모델이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울테그라와 스트라딕(일반 모델)은 코어솔리드 중급 라인업에 속하며, 가성비 좋은 선택지입니다.
미라벨과 세피아 CI4+는 가성비 모델로서 엔트리급 라인에서 위치합니다.
이상으로 시마노릴의 코어솔리드(CoreSolid) 타입과 퀵리스폰스(Quick Response) 타입이 어떤 것이며 어떤 낚시에 적용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내가 하는 루어 낚시가 어떤 낚시이고, 내가 하고자 혹은 추구 하는 루어 낚시가 어떤 낚시냐에 따라 릴의 선택이 달리지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안전한 낚시. 내 자리 청소하는 낚시. 낚시 후 쓰레기는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