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루어 낚시 꿀팁 2가지.

청소기_ 2025. 2. 1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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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어 낚시에 필요한 소소한 꿀 팁 2가지를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초보 조사님들이나 혼자서 뭔가를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는 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낚시를 좀 더 쾌적하게 할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1.플로팅 베스트(구명조끼) 착용 시 편의성 향상 팁.

루어 낚시 중 플로팅 베스트(구명조끼)를 착용하면 끈 조절을 잘했음에도 불편함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캐스팅과 회수를 반복하다 보면 우핸들 쓰는 분들은 왼쪽, 좌핸들 쓰시는 분들은 오른쪽, 혹은 핸들 상관없이 캐스팅하시는 분들은 주로 쓰시는 팔 쪽의 어깨 끈이 내려감을 느끼실 겁니다. 

 

장시간 낚시를 하다 보면 이게 불편 함으로 다가옵니다. 

어깨끈 올리고 캐스팅 하고 어깨끈 올리고 반복 하다 보면 낚시의 피로도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구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베스트를 벗고 낚시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방법은 획기적으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일 것 같구요

이걸 사용하고 나서 어깨끈에 신경도 안 써지고 어깨의 피로도도 굉장히 낮아졌던 경험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해결 방법

 가슴 스트랩 장착
위치 추천

 쇄골 밑에서 가슴 중앙 정도에 장착
효과
어깨끈 상부를 잡아주어 베스트의 좌우가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방지.
캐스팅 및 저킹 반복 시 안정감 향상.

스트랩 추천 타입
자석식 (버클식보다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편리함)

 

가슴 스트랩 착용 예시

 

 


2.바닥찍기 - 초보자를 위한 팁

쇼어지깅 중 메탈지그, 지그헤드 게임에서는 바닥을 찍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액션의 시작이 바닥을 확인한 후에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이유는 바닥을 확인해야 폴링 속도로 수심을 파악하고, 이후 액션을 통해 적정 수심 층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날씨가 좋을 경우(바람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메탈지그나 지그헤드가 바닥에 '툭' 하고 닿는 느낌을 로드를 통해 정확히 느끼거나 라인의 처짐으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어렵게 시간을 내어서 나간 출조에서 바람이 터진 상황에서는 바닥을 확인하는 게 쉽지 않으셨던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소소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으로서 날씨가 좋은 날에서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릴시트에 손가락을 걸고 낚싯대를 내려준다.

2. 폴링(베일을 닫고 폴링) 중에는 메탈이나 지그헤드의 무게로 인해 로드에 텐션이 느껴짐.

커브 or 텐션(베일을 닫고 폴링) 폴링 중 바닥 찍는걸 확인하는 방법

 

3. 바닥을 찍으면 낚싯대가 본인 쪽으로 오는 것이 보임. (혹은 낚싯대가 축~~~~ 쳐진다는 느낌)

 

위의 동영상과 같이 된다면 바닥을 찍으신 겁니다.

 

저는 이 방법을 날씨가 좋을 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2가지의 단점 때문입니다. 

 

1.비거리 손실 

커브 or 텐션(같은 방식 다른 말)폴링 방식은 캐스팅 후 루어가 착수하면 베일을 닫기 때문에 루어(메탈지그, 지그헤드)가

더 이상 풀리지 않는 라인으로 인해 나를 향해 딸려 오면서 폴링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착수된 지점의 근처가 아닌 훨씬 더 앞에서 바닥을 찍기 때문에 그만큼의 비거리 손실이 있게 되구요

이 현상은 수심이 깊을수록 비거리의 손실이 더 심해집니다. 

 

2.좀 더 잦은 밑걸림
폴링 과정에서 루어가 내 쪽으로 당겨오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바늘이 바닥에 걸릴 확률 증가

메탈 지그

무게중심에 따라 어시스트훅 또는 뒷바늘이 걸릴 수 있음.
지그 헤드

머리 부분이 돌틈에 걸릴 위험 있음.

 

이상으로 오늘은 두 가지의 루어 낚시 팁을 알려 드렸습니다. 

초보 조사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항상 안전한 낚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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